베컴 부인 "골키퍼로 체력단련"

2007-06-18     뉴스관리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미국 LA 갤럭시로 이적을 하게 된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33)이 골키퍼 역할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빅토리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틴 할리우드'와 인터뷰에서 "LA에 있는 집 마당에서 가족들과 축구를 하면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며 축구 선수의 아내다운 건강 유지법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아들 둘이 나를 골키퍼로 세우고 자주 슛 연습을 한다"며 "베컴의 슛을 막으려고 이리 저리 몸을 날리다 보면 저절로 운동이 된다"고 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