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섹시논쟁 "성은 어렸을 때 부터 자연스럽게 놔둬야~"
2011-11-09 온라인 뉴스팀
배철수 섹시논쟁 "성은 어렸을 때 부터 자연스럽게 놔둬야~"
가수 배철수가 섹시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는 배철수와 '몰래 온 손님'으로 후배 성시경과 장기하가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배철수에 대해 '섹시한 중년'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가 사실 '섹스(SEX)'라는 말을 무서워한다. 섹시라는 말은 야하다의 느낌보다는 끌리게하고 매력있는 사람에게 하는 칭찬"이라며 섹시논쟁을 펼쳤다.
이에 배철수는 "우리가 어떻게 태어났나. 성은 우리 일상 생활하고 아주 밀접한 것이다. 정말 자연스러운거니까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놔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배철수는 20대 젊은이들에게 "돈과 취업을 탓하며 사랑을 미루지 말라"고 연애를 할 것을 권유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