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나야 촤, "평상시에도 입버릇처럼…"
2011-11-09 온라인 뉴스팀
배우 정일우가 “나야 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켜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의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에서 능글맞은 재벌남 차치수를 연기하고 있는 정일우가 방송 4회 만에 “나야 촤”라는 중독성 강한 대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 것.
정일우는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전화를 받을 때마다 ‘차치수’가 아닌 귀에 쏙 박히는 “나야 촤~”라는 대사와 뭇 여성들에게 “예쁘네?”라는 말로 여심을 홀리는것은 물론 SNS를 통해서도 자주 이 대사를 사용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촬영 관계자들은 방송 뒤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정일우의 “나야 촤” 등의 대사가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정일우 효과를 몸소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는 ‘나야 촤’에 대해 “평소 애교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기로 하자니 조금 쑥스러웠는데 자꾸 하다 보니 지금은 평상시에도 자꾸 입버릇처럼 튀어 나올 정도로 중독됐다”고 전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정일우를 비롯하여 배우 이청아, 이기우, 박민우, 조윤우, 김예원, 정인기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