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만 1111원 기부한 션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행으로 빼빼로를 대신”

2011-11-12     온라인 뉴스팀
가수 션-정혜영 부부가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2011만 1111원을 기부해 화제다.

션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빼빼로데이를 기념해서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며 “2011년 11월11일 11분11초에 2011만 1111원을 수표로 인출해서 아내의 이름으로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는 글을 올리며 이 같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션의 2011만 1111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훈훈하다”, “정말 아름다운 부부다”, “복받은 것 같은 부부”, “이런 게 정말 진정한 기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션이 아내의 이름으로 기부한 2011만 1111원은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