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AS 대폭 확대

2011-11-13     안재성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 서비스를 크게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적용대상 부품은 배터리, 모터, 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HPCU)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이며, 보증기간과 거리는 6년 12만km에서 10년 20만km로 대폭 확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신차, 중고차 가릴 것 없이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는 국내 최장기간 무상보증서비스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계약 고객 중 1명을 뽑아 주유상품권 1천20만원 어치를 주고 10명에게는 20만원, 20명에게는 10만원 어치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 주거나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바꿔주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