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립보행 개 사탕이 사람처럼 두발로 생활 충격?!
2011-11-13 온라인 뉴스팀
1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두 발로 직립보행하는 강아지 '사탕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용인의 한 주택가에서 두발로 이동하고 산책하는 강아지 한마리가 공개됐다. 이 강아지는 집 안에서도 두 발로 서서 간식을 먹는 등 오직 뒷다리로만 생활을 하고 있다.
사연인 즉슨 선천적인 장애 때문으로 지금 주인이 맡아 키우기 까지 번번이 입양이 실패됐다.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계속 사탕이가 두발로 다닐 경우 허리와 다리 관절에 무리가 와 관절염이나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큰 수술을 받았고 사탕이는 다행해 수술이 잘 돼 두달 정도 뼈가 굳기만을 바라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건강해져서 들판을 뛰어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을 보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