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반칙왕 등극..경보 경기서 전력질주 왜?
2011-11-13 온라인뉴스팀
티파니 반칙왕 등극..경보 경기서 전력질주 왜?
티파니가 반칙왕으로 등극했다.
11월 13일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는 ‘소녀시대 올림픽’이 열렸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을 위한 유럽 여행 상품권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첫 번째 종목은 경보였다. 9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뤘다.
1조인 단신조 경기에서 태연, 제시카, 써니가 대결을 펼쳤고 써니가 제시카, 태연을 멀찌감치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다음 팀으로는 티파니, 윤아, 서현이 경기를 펼쳤다. 수영은 “아주머니 같다”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2조 1위를 차지했다.
3조에서는 티파니 유리 효연이 대결을 벌였다. 효연과 유리에 한참 뒤지던 티파니는 경보가 아닌 달리기를 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티파니는 경고를 받고 실격 처리 당했다.
반칙왕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티파니는 “예쁘게 봐주실 줄 알았다. 열심히 하는 마음에..반칙이었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에는 유리, 써니, 수영가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으며 승리는 유리에게 돌아갔다. 2위는 수영, 3위는 써니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