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바캉스 화보...매력 물씬
2007-06-20 뉴스관리자
이효리는 국내 패션잡지 쎄씨(Ceci) 7월호 바캉스 화보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말레이시아 클럽메드 체러팅 리조트에서 촬영을 가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불리는 이효리는 밝고 편안한 느낌은 물론 섹시함까지 상반된 매력을 잘 소화해 칭찬을 받았다.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권영호작가는 “이효리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섹시함이 담겨져 있다”며 “촬영장에서 장난 삼아 서로 얘기하지만 섹시함은 타고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사진이 만들어졌다”라고 평했다.
'Refreshing, yet Stylish'(편안한, 그러나 여전히 스타일리쉬한)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태양에 자연스럽게 그을린 피부를 드러내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캘빈클라인 진의 의상을 멋지게 소화했다. 특히 그린 컬러의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와 다크 그레이 캘빈클라인 진 탑을 매치하고 물기를 머금은 듯한 촉촉한 눈빛을 선보인 사진은 많은 노출이 없더라도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청순과 섹시를 넘나들어 촬영 당시 베스트 컷으로 인정했던 사진이다.
한편 이효리는 18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이디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탤런트 조민기도 동행하는 이번 아프리카 봉사활동은 KBS1 ‘사랑의 리퀘스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헤럴드경제신문).
[사진제공: 잡지 Ce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