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직 동기 대부분 "상사 때문에"
2007-06-20 뉴스관리자
헤드헌팅 포털사이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가 20대 직장인 1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5.7%가 ‘직장상사 때문에 이직을 결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 상사와 ‘성격 차이가 커서’(19.2%)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하인 부리듯 대해서’(18.3%),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서’(15.5%), ‘상사의 업무 태만으로 일할 의욕을 상실해서’(14.7%),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느껴져서’(11.2%), ‘너무 많은 일을 줘서’(8.1%) 등이 있었다.
직장상사가 반드시 갖추길 바라는 것으로는 29.5%가 ‘리더십 및 코칭 능력’을 꼽았다. ‘솔선수범하는 태도’(15.7%), ‘자상한 성품’(12.4%), ‘문제해결 능력’(12.0%)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커뮤니케이션스킬’(8.8%), ‘직무능력’(8.3%), ‘사업 및 시장에 대한 통찰력’(6.1%), ‘인적네트워크’(3.5%) 등이라는 기타 응답도 있었다(헤럴드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