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초에 2억 벌기…유튜브 '이것' 잘 쓰면 나도 대박!
2011-11-14 온라인 뉴스팀
유튜브 동영상 하나로 58초에 2억 벌기에 성공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14일 영국 외신 등에 의해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하나로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 원)를 벌어들인 남성, ‘하워드 데이비 카’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다.
하워드는 지난 2007년 5월 22일 자신의 두 아들의 모습을 담은 58초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2억원에 달하는 돈을 끌어 모았다.
하워드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경로는 유튜브의 ‘파트너십 제도’. 개인 사용자가 직접 만든 동영상에 한해 조회수에 따라 광고 수익을 나누는 시스템이다. 데이비 카는 58초에 약 2억(1억8천만원)의 광고 수익을 얻었다.
이 영상은 호기심 많은 3살 남자 아이 찰리 데이비스가 1살짜리 동생 카 데이비스의 입에 자신의 손가락을 갖다 댔다가 낭패를 본다는 내용. 유튜브에 올라오자마자 3억8천6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까지 이 동영상을 방송했다.
한편, 동영상 소리는 휴대전화 벨소리로도 별도로 제작돼 큰 인기를 누렸다.
(사진=유튜브 해당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