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소집해제 "진짜 남자가 되다"

2011-11-14     온라인 뉴스팀
전진 소집해제 "진짜 남자가 되다"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31·본명 박충재)이 2년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전진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1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의 축복 속에 소집해제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전진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배우 김남길과 같이 복무를 하면서 서로 많은 조언도 해주면서 위안이 됐던 친구였다"며 "내년 3월부터 신화 멤버들이 본격적인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전진은 방송 복귀 첫 출연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꼽으며 "내가 '런닝맨'에 나가면 한 번에 다 죽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녹슬지 않는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남자로 돌아왔다" "신화 콘서트 정말 기대된다" "향후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