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염색하다가 사연 화제 "흑인이 되어버렸어~"
2011-11-16 온라인 뉴스팀
'혼자 염색하다가'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 사연은 한 여고생이 혼자 머리카락 염색을 하다 낭패를 본 재밌는 사연이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자 염색하다가’란 제목으로 한 여고생이 글을 올렸다. 이 여고생은 미용실을 하는 엄마에게 염색약을 부탁했고 엄마는 일반 염색약이 아닌 왁싱을 가져왔다. 이 여학생은 엄마에게 염색을 부탁했지만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그냥 혼자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염색을 마친 여고생의 손은 까맣게 물들어 지워지지 않았다.
이에 여고생은 폼클렌징, 바디필링, 아세톤 등 갖가지 방법을 다 써봤지만 지워지지 않았다며 사연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특히 여고생이 올린 '흑인 손'이라고 표현한 사진들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