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인수가 10% 깎았다 2011-11-16 지승민 기자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가격을 10% 깎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은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과 협의를 거쳐 본 입찰에서 제시한 주당 인수가격 21만5천원에서 10% 할인한 19만3천50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CJ는 그동안 매각사들과 우발 채무 등을 이유로 인수가격을 3% 할인했으나 주가하락 등을 반영해 추가로 7%를 더 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