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0표 굴욕 당해 "한복 입고 나타난 순간 남자들 마음 돌아서"
2011-11-17 온라인 뉴스팀
'짝' 여자 2호가 0표 굴욕을 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16기 멤버 12명이 출연했다.
16기 멤버 중 여자 2호는 눈에 띄는 외모로 남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등장했지만 자기소개 시간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0표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여자 2호는 "바람둥이는 싫어한다. 나를 가볍게 대하지 말아 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그녀는 한복을 입은 이유에 대해 "내년에 꼭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어진 '짝'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2호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0표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여자 2호는 "내가 0표를 받은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남자 출연자들 중 3호는 "한복 입고 멘트 준비하는 것 보고 남자들 마음이 다 돌아섰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