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5호 성형에만 6천만원 "남자도 가꿔야 돼"

2011-11-17     온라인 뉴스팀

짝 남자5호 성형에만 6천만원, 여자 2호에게 질문 "자연미인이에요?"

짝 16기 남자5호가 자기관리의 끝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짝’ 16기에서 남자5호는 “손톱관리를 받으면 깔끔해서 악수할 때 좋다. 난 웬만한 여자보다 심할 정도로 노력한다. 예전에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서 얼굴에 6,000만원 정도 들여 성형했다. 얼굴이 사각이라서 턱 수술도 했고 안면을 다 성형했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남자5호는 31살이며 IT아웃소싱회사 대표다. 자기소개 시간에 남자5호는 “나와 결혼하는 분은 혼수가 필요 없다. 세팅은 다 돼 있어서 오시기만 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춰 여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남자5호는 여자2호가 "난 굵직하게 네 다섯 번 남자와 교제했다. 거의 차였다. 차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고 밝히자 "자연미인인가요?"라고 질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여자2호는 자신의 성형여부에 대해 "그건 노코멘트하겠다"고 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날 남자5호는 비서가 입혀주는 옷을 입고 나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