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눈물, "악어섬 탈출 성공, 안도의 눈물에 시청자들 가슴 찡해"

2011-11-19     온라인 뉴스팀

김병만이 악어섬을 탈출한 후 안도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18일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뗏목을 만들어 직접 악어섬을 탈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병만은 직접 뗏목을 만들고 마지막에 빈 생수병을 끝에 달아 완성시켰다.

가까스로 뗏목을 띄워 위에 올라탄 후 중간에 리키의 발이 물속에 빠지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김병만이 물에 빠지는 등 여러번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가까스로 악어섬을 탈출한 뒤 김병만은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그는 "물 건너와서 얘기하는데 나 사실 섬에서 많이 힘들었다"며 가슴 속 얘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인 것.

그의 뜨거운 눈물에 류담도 눈물을 보였고 결국 멤버들은 다같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병만은 "나의 솔직한 표현의 눈물이다. 그동안 다들 정말 일주일 동안 수고했다하는 엔딩의 눈물"이라고 전했다.(김병만 눈물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