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선물 1위 "정성 담긴 종이접기는 그만~"

2011-11-19     온라인 뉴스팀

남녀 모두가 연인간 최악의 선물 1위에 ‘종이접기’를 꼽았다.

소셜데이팅서비스 업체 이츄가 20세 이상의 미혼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인 간의 선물 문화’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인에게 짐만 되는 최악의 선물’이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58.4%가 학이나 거북이 등 종이접기를 꼽았다. 또한 49.1%가 꽃다발, 45.2%가 내 취향에 벗어난 의류나 잡화 등을 꼽았다.

여성 응답자 역시 65.5%가 학이나 거북이 등 종이접기를 꼽았으며 내취향에 벗어난 의류나 잡화는 65.5%, 군벌 줄 등으로 만든 액세서리는 44.8%로 나타났다.

한편 ‘바람직한 선물의 방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5.7%가 저렴하고 소박한 선물을 자주 나누는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