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분노 인터뷰 “고소 취하하면 차 사준다니…”
2011-11-20 온라인 뉴스팀
DJ DOC 원년멤버 박정환은 19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김창렬과 이하늘에 대한 고소취하 거부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박정환은 “내가 종사하고 있는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명예를 실추당했다”며 “이어 라디오 생방에서도 내게 2차 모욕을 줬다. ‘고소를 취하하면 차 사줄게’라는 말을 하더라.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늘과 김창렬이 술자리를 마련해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술자리를 마련한 것은 사실이나 그들은 내게 ‘이왕 벌어진 일 취하하지 않고 끝까지 가라’고 했다”며 “진정한 사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창렬과 이하늘에게 “이번 기회에 가요계에 맏형으로서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하늘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사과를 전하며 잠정은퇴를 선언했다.(사진=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