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머피, 멜라니 브라운 딸의 친부 드러나

2007-06-23     장의식기자
결국 에디 머피(46)가 친아버지로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피플 지의 보도를 인용, 23일 "DNA 검사 결과 에디 머피가 스파이스걸스 멤버 출신 멜라니 브라운이 낳은 딸의 아버지임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올해 서른두 살의 브라운은 4월 딸 에인절 아이리스 머피 브라운을 출산했으며 출생 신고를 하면서 에디 머피를 친아버지로 기록했다.

그러나 머피는 최근까지도 유전자 감식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자신이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브라운의 대변인은 "이달 초 진행된 DNA 검사에서 머피가 브라운이 낳은 딸의 친아버지로 밝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그러나 이에 대해 머피의 대변인은 언급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머피와 브라운은 지난해 여름 교제했으나 연말에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