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W로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
2011-11-21 유성용 기자
체어맨 W는 XGi3600 엔진이 장착된 CW700 리무진 모델로, 22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69만8천위안(한화 1억2천여 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내년 판매 목표는 150대로 잡았다.
쌍용차는 지난 6월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Ltd) 및 중기남화기차 복무 유한공사(SCAS Motor Service Co. Ltd)와 판매 대리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2013년까지 중국 수출 비중을 기존 7%에서 2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광저우 모터쇼에서 XIV-1, SUT-1 등 콘셉트카 2대를 비롯해 코란도 C, 렉스턴 등 총 9개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