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중동 무대 의상 "브리트니 보다 낫네~"

2011-11-22     온라인 뉴스팀

서인영 중동 무대 의상 "브리트니 보다 낫네~"

서인영이 중동 공연에서 선보였던 무대 의상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9일 개최된 중동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에서 공연한 소감을 밝히며 “한국에서 원래 입던 무대 의상을 입고 올라갔는데, 현지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내 뒤에 올라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무대 의상이 거의 속옷 차림에 가까운 모습이자, 현지 관계자가 ‘무대 의상은 서인영정도만 해라’고 말했다”고 재밌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중동 지역의 가장 큰 음악축제로 손꼽히는 '얏살람 2011’에서 서인영은 폴매카트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팻보이슬림, 푸지스 등의 인기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올랐다.

서인영은 “사실 현지에서 케이팝(K-POP)을 잘 모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셨고, 제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저를 반겨줬다”며 “현지 무대와 팬들을 보면서 마치 신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 마이 가쉬’(Oh my gosh)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