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 여성 집 털기가 '쉬운 장사'"

2007-06-24     뉴스관리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박모(3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께 전남 여수시 관문동에서 홍모(40.여)씨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담을 넘어 뒤따라가 홍씨의 손발을 묶은 뒤 37만 원짜리 팔찌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같은 방식으로 이 일대 주택들에 2차례 침입, 36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