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녀 용돈도 카드로 지급.. KT- BC카드 용돈 충전카드 출시
KT(회장 이석채)가 BC카드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충전형 용돈카드 ‘BeF(Best Friend)’를 출시했다.
BeF카드는 통신과 금융간 융합서비스로 용돈관리 및 멤버십, 교통카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KT의 통신 및 로열티 프로그램과 BC카드의 선불카드 플랫폼을 결합해 출시됐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편리하게 충전 및 조회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올레클럽 멤버십과 캐시비 기능이 탑재돼 제휴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모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BC카드 결제로 편리하게 BeF카드 충전을 할 수 있다.
앱의 가계부 기능을 이용하면 업종별 사용 내역 확인이 가능해 청소년 스스로는 물론 부모들도 올바른 용돈 사용 습관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BeF카드는 기존 현금결제의 불편함을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킨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만족과 재미를,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올바른 경제 습관을 키워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BeF카드는 올레클럽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BeF카드 앱은 올레마켓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베프’로 검색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또 2012년 상반기에는 NFC기능을 포함하여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카드발급 고객 중 올레클럽 홈페이지에서 BC 선불카드 사용 등록하는 1만5천명에게 2천원 충전을, 캐시비 청소년/어린이 교통 권종 등록하는 1만 5천명 고객에게는 올레클럽 별 2천개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