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로 겨울철 차량 용품 준비 한방에~
찬바람이 매서워졌다. 자동차도 겨울 준비가 필요한 때다.
자동차 겨울 용품이라고 하면 빙판길 운전에 필요한 스노체인, 성에 제거제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자동차 내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쾌적한 공기 관리를 위한 히터클리너와 히터필터 등도 반드시 챙겨야 할 품목이다.
◆스노체인
흔히 스노체인이라 불리는 타이어체인은 눈길 필수품이다.
타이어체인을 선택할 때는 AS와 보증체계, 또한 타이어체인을 장착하는 차량의 타이어규격과 장착이 쉬운 제품인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케이블체인의 경우에는 롤러와 링을 번갈아 연결한 제품이 덜 미끄럽다. 우레탄은 교환용 패드 구입이 가능한 지 살펴야 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섬유소재의 신개념 스노체인 ‘오토삭’은 직물 표면적의 마찰계수를 이용해 미끄럼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장․탈착이 매우 간단하고 보관이 용이해 현재 유럽이나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토삭은 타이어에 옷을 입히듯이 간단하게 씌우면 장착된다.
◆성에제거제, 성에방지커버
성에제거제와 방지커버를 사용하면 겨울철 앞 유리에 낀 성에, 혹은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생기게 되는 불편함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성에제거제’는 간단히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성에를 없앨 수 있는 제품이다. 차량 앞 유리 성에 뿐 아니라, 차체 틈사이나 동결된 열쇠구멍에도 뿌려주면 얼음을 녹여주고 다시 어는 것을 막아준다. 이산화탄소(CO2)를 충전한 제품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용매 분사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예 처음부터 성에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성에방지용 커버를 씌우면 된다.
◆히터클리너
겨울철 히터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는 운전자의 목감기 주원인이 된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내부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각종 먼지나 곤충잔유물, 오일찌꺼기, 니코틴,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진균 등이 남아 있기 때문.
현대모비스의 ‘히터클리너’는 거품 형태로 특수하게 배합된 화합물이 자동차 증발기 내부의 오염물질을 분해해 청소한다. 기생곰팡이와 박테리아 등도 효과적으로 제거 된다. 또 제품 사용 시 정기적으로 공조시스템을 청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히터필터
자동차 선진국인 일본 및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는 그간 배기가스 잡는 프리미엄 필터를 구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작년 4월부터 현대모비스는 히터필터 ‘캐비너’를 출시 현대차, 기아차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캐비너’는 일반 필터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일반필터로는 불가능한 유해배기가스 ,톨루엔 등 유기화합물, 외부악취 차단은 물론 향균·향곰팡이 기능을 지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