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재미있는 퀴즈로 해양환경 배운다

2011-11-24     오승국 기자

미래 해양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퀴즈대회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목포항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해양환경 퀴즈대회는 인성기의 어린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흥미 있는 퀴즈를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다사랑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퀴즈대회는 100명의 참가자 중 OX퀴즈를 통해 난이도별 주, 객관식 환경문제를 통해 최종 1인이 선정된 6학년 이윤경 학생에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은 퀴즈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스스로 바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 거 같다”면서 “바다로 사랑을 이제 되돌려 줘야 된다는 사려 깊은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에서는 바다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여름 해양 캠프, 바다사랑 교실 등을 통해 국민 참여형 행사로 해양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