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몸에 밴 섹시함 빼는 고충 "아니 그걸 왜 빼?"
2011-11-25 온라인 뉴스팀
배우 손담비가 몸에 밴 섹시함을 빼야 하는 남다른 고충을 밝혔다.
손담비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연출 이주환, 이상엽 l 극본 최완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연습을 갔을 때 안무가 선생님이 ‘섹시한 것을 많이 빼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쇼단의 스타 가수 유채영 역을 맡았다.
손담비는 데뷔 이후 섹시한 춤을 많이 추다보니 몸에 많이 배서 그것을 빼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60~70년대 노래를 잘 몰랐는데 드라마를 통해 많이 알게 됐다. 귀여운 노래, 귀여운 춤 췄을 때 제일 민망했다"며 "가수라는 데서 오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더 노력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 남성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MBC 월화드라마 ‘계백’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 월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