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하이마트 임원·지점장 전원 사직서

2011-11-25     유성용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하이마트 임원과 지점장 전원이 25일 사직서를제출했다.

하이마트 비상대책위는 25일 서울 대치동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기에 앞서 지점장 304명과 임원 등 3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도 유진그룹이 30일까지 주주총회에 올라있는 선종구 하이마트 대표이사 개임(改任.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임명함) 안건을 철회하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