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눈물 "골룸분장도 최고라고 했던 연하 남친~"

2011-11-25     온라인 뉴스팀

안영미 과거 남친 얘기에 눈물 보여..

개그우먼 안영미가 과거 남자친구 얘기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 정주리, 김미려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의 '최고와 최악의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안영미는 “항상 제가 최고라고 말해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그 남자친구는 제가 골룸 분장을 했을 때도 ‘누나가 최고야. 누나가 제일 재미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며 “제가 프로그램을 쉴때도 항상 옆에서 최고라고 말해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영미는“사실 어머니의 반대가 심하셨다. 연하고 군대도 안 갔다 왔다며 크게 반대하셨다"며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것을 느껴보게 해 준 사람이다. 항상‘아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