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 자선음악회 후원

2011-11-29     조영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오는 12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 ‘제20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플룻 오케스트라 ‘사랑의 플룻 콰이어’와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플룻 단원,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휀 음대교수)가 협연한다.

 

사랑의 플룻 콰이어 등 연주팀은 이번 콘서트에서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코렐리 ‘크리스마스 협주곡’, 메르카단테 ‘플룻 협주곡’ 등으로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배재영 교수(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관현악과)는 “1992년 제자들과 함께 우리의 재능을 선한 곳에 써보자는 뜻에서 출발한 음악회가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이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음악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음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지난 8년간 후원해 온 르노삼성 홍보본부 이교현 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한 뒤 “품질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후원티켓(10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티켓 예매는 스테이지원(780-5054)으로 하면 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