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 바레인 병원에 10만달러 기부
2011-11-29 유성용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이 바레인에서 어린이들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2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레인 마나마 지역에 위치한 살마니야 병원에 소아의료병동 증설과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해 미화 10만달러를 기부했다. 현장에는 박기석 사장을 비롯해 바레인 보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살마니야 병원은 수도 마나마에 위치한 바레인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병실과 인력의 부족 현상으로 영아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지화의 일환으로 해외 각국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과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멕시코 콜리마 지역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내년 1월에는 인도 지역 내 3곳의 도서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