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자 선정
2011-11-30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는 2학기 학자금대출자 이자지원 대상자 674명을 최종 선정하고, 총 4천600만원(1인 평균 6만8천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학생 중에서 광주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서 광주시에 1년이상 이상 거주하고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는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해당되며 이자지원율은 학생이 부담하는 대출금리 중 2.5%p(1년분)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1학기에는 광주시 이자지원을 처음 시행해 신청시기와 방법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았으나, 지속적인 홍보로 2학기에는 많은 대학생이 지원을 받게 됐다”며 “2012년도에는 학생부담 이자전체를 지원하는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자지원 대상자에게는 12월중 개별 문자가 통지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원이자액이 입금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