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올해의 고객만족 우수시책 선정
2011-11-30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 시책사업 중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북구는 지난 25일에 열린 2011년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12월 1일 표창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정책발굴을 통해 부서 간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1차 심사에서는 각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고객만족 시책사업 52건을 외부평가단인 오피니언리더그룹과 내부평가단인 각 부서 서무담당 등 60명의 심사위원이 7건을 선발했다.
2차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7건의 시책사업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우수시책 1건, 우수시책 2건, 장려 4건이 가려졌다.
최우수시책은 60여개의 화분을 옥상과 마당에 내놓고 이웃과 소통하는 할머니의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골목길을 꽃길로 만든 행복한 창조마을 임동의 ‘폐화분 활용 녹색환경 조성’이 선정됐다.
우수시책은 두암3동의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작은도서관,과 문흥1동의 ‘아름다운 이웃! 다함께 잘사는 문홍골! 꿈과 희망의 행복공동체 만들기’가 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시책은 발굴보다 추진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행정서비스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