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이승기 사과 "퉁퉁 부은 얼굴 보여주기 싫어 피해다녀"

2011-11-30     온라인 뉴스팀

소희 이승기 사과 "한류스타가 말 걸어와~"

원더걸스 소희가 가수 이승기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희는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헬스장에서 이승기와 만난 사연을 전했다.


소희는 늦게 일어나 퉁퉁부은 얼굴로 화장도 하지 않은 채 헬스장에 갔다고 전하며, 그 곳에서 한류스타 한 분이 말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당시 트레이너 선생님들도 놀랄 정도로 얼굴이 부어 있던 소희는 한류스타 이승기가 다가와 인사를 해도 퉁명스럽게 답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소희에게 계속 말을 걸었고, 소희는 대충 대답하며 피해다녔다.

소희는 스튜디오에서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다"고 이승기에게 사과하며 얼굴이 부어있어 부끄러워 피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자꾸 눈을 안 마주치고 피하길래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볼을 부풀리며 소희를 흉내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