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임원인사..차석용 사장, 부회장 승진

2011-11-30     박신정 기자

LG생활건강은 30일 부회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4명 등 자회사를 포함한 2012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차석용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코카콜라음료㈜ 배정태 상무가 전무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반상우 생활용품 특수유통영업부문장 등 4명이 상무에 신규 선임됐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의 주안점이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최고 경영진의 승진 인사 ▲영업ㆍ마케팅 등 소비자 접점에서 성과를 창출한 인재의 기용▲글로벌 사업역량을 갖춘 인재의 발탁이라고 밝혔다.

차 대표이사는 2005년 취임 이후 27분기 연속 10% 이상의 매출ㆍ영업이익을 증가시켜 이뤄 2005년과 비교할 때 매출 3배, 영업이익을 5배 늘렸으며 LG생활건강 주가를 15배 이상 신장시킨 공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