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은 감독 폭행 논란, 결국 '자진사퇴'

2011-11-30     온라인 뉴스팀

김광은 감독의 박혜진 선수 폭행 논란이 과열되고 있다.

당시 김광은 감독은 "박혜진의 옷깃을 잡으려고 했는데 뒤로 피하다가 넘어지는 것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목에 상처가 났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측 역시 이렇다할 입장보다는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중하게 사실을 파악했다.

이 같은 과정에서 우리은행 농구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김광은 감독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결국 김광은 감독은 사퇴를 결정했다.

사퇴한 김광은 감독 후임으로는 당분간 임시로 조혜진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사진 = 우리은행 한새농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