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부회장 검찰 출두.."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

2011-12-01     유성용 기자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1일 오전 검찰에 소환됐다.

최 부회장은 9시55분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한 최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검찰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라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SK텔레콤 등 18개 그룹계열사가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천800억원 가운데 500억원을 선물투자금으로 조성한 의혹을 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