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활동 고민 "연예인이 나랑 안맞는 건가~"

2011-12-01     온라인 뉴스팀

이승기 활동 고민 "도망가고 싶었다"

가수 이승기가 연예인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마이크(MIC)’에 출연해 연예인 활동에 대해 고민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2년 만에 컴백한 이승기는 지난 2004년 1집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누나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이승기는 1집에서 2집으로 넘어오는 시기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내가 연예인을 하면 안 되는 건가? 그만 해야 하나? 나랑 안 맞나 싶었다. 당시 도망가고 싶었고, 고민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기는 “지난 2006년 2집 앨범 ‘크레이지 포 유(Crazy For U)’는 이승기의 절망과 슬픔이 가장 많이 들어간 음반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승기는 연예인 활동 고민과 함께 2집 때 노래를 못한다고 혼이 많이 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