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ㆍ롤스로이스 승용차 리콜..화재 위험

2011-12-01     조영곤 기자
국토해양부는 독일 BMW와 영국 롤스로이스에서 제작돼 BMW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차 13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 5월7일부터 2010년 11월8일 사이에 제작돼 국내에 들여와 팔린 750Li, 760Li, X6 50i 등 BMW 승용차 1천401대와 롤스로이스 승용차 16대 등 총 1천417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높여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으면 된다.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사람은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080-269-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