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연말연시 특별위생점검 실시
2011-12-01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크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일까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5개반 15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되며, 케이크 제조업소 7개소를 비롯해 제과점, 백화점 등 판매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행위 ▲원료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관내 대형마트, 제과점 등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케이크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중독균 검사와 기준·규격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