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2011-12-02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유태명)는 지역주민의 음주 폐해 예방과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나친 음주, 암의 보이지 않는 씨앗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제4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음주로 인한 각종 사고와 질환의 심각성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하여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과 절주문화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인광알콜상담센터와 연계하여 혈압·혈당체크, 음주 고글체험, 포스터 전시, 자가음주 테스트와 알콜상식 O, X 퀴즈 등을 통해 스스로의 음주습관을 점검해 보고 잘못된 음주습관 개선과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 및 이벤트도 가졌다.


또한 연말 연시 잦은 모임과 술자리가 많은 점을 감안해 119(1차에서 1가지 술을 9시이전까지만 마시자) 절주실천 서명을 실시해 스스로 건강한 음주 문화 및 절주를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의 장도 마련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제4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음주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캠 페인 등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모두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