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PP조선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협약
2011-12-02 유성용 기자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SPP조선 사업장에 ▲건조 중인 선박 안에서의 통신 ▲화상회의 ▲주요시설 내 와이파이 구축 ▲전산실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조선소 시스템을 제공한다.
양사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완료하면 휴대전화로 작업장 내 생산·물류·관리 등 각종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고, 직원 간 의사소통도 활발해져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P조선은 석유화학운반선과 벌크선 건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세계 25위의 조선업체로 현재 약 6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