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개매기마을,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1년도 전남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완도개매기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 신성길)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도내 48개 농어촌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특산품 판매, 홈페이지 활용, 경진대회 운영 등 17개 항목에 대해 운영관리시스템 통계 및 자체 보유 자료에 의한 정량적 평가로 이루어졌다.
완도개매기 정보화마을은 특산품 판매, 체험상품 운영, 인반뉴스, 언론매체 홍보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마을주민의 활성화의지 등 평가지표 17개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로 도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전남도지사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현재 완도군에는 3개 정보화마을(금당도 갯벌섬마을, 완도 개매기마을, 보길도 예송마을)이 운영 중이며, 11월말 현재 마을홍보(언론보도 등) 150회, 주민교육 3천572시간, 지역특산품(온라인/오프라인) 2억2천9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3개 정보화마을(금당도 갯벌섬마을, 완도 개매기마을, 보길도 예송마을)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계자 회의 및 현장 지도․점검 등으로 운영위원 및 주민들에게 정보화마을 운영의 취지,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해시켜 운영위원회와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이룬 뜻 깊은 성과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11월 30일 ‘2011년 전남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도내 정보화마을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