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수상
2011-12-02 조영곤 기자
이로써 아시아나는 전세계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3년 연속 항공사 부문 최고상을 받게됐다. 아시아나는 2009년 세계적 항공 전문지 ATW(에어트랜스포트월드), 작년 세계적 항공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사로부터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과 소믈리에 승무원을 둔 것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첨단 기내시설을 통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 이념을 앞세워 전직원이 합심한 결과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이라는 항공업계 사상 유례없는 업적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골든 그랜드슬램' 항공사라는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