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메인 MC 기피증, 주인보단 머슴이 적격?!
2011-12-04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김병만은 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 노우진과 함께 출연, 미니어처 호스와 당근 먹기로 이긴 사람이 MC왕이 되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결과 김병만이 승리했으나 어쩐 일인지 "휘재 형님이 계속 메인 MC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계속 미루면 안된다"라고 설득했지만 김병만은"나는 시키는 것 보다 당하는 게 좋다. 메인 MC 울렁증이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인보단 머슴이 적격인 듯" "국민 MC 유재석도 과거 울렁증 심했다는데..힘내길" "달인, 인간미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