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헌정광고, 업계 최초 기획 '11년간 기여도 인정 받아'

2011-12-05     온라인 뉴스팀

전지현 헌정광고 브랜드 모델 기여도 인정 받아

"이 광고는 배우 전지현에게 바칩니다."

5일 전지현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LG생활건강은 11년 간 자사의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의 모델로 11년간 활약하며 제품 성장에 이바지한 전지현을 대상으로 헌정 광고를 방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5일 “전지현이 그간 출연한 CF 12편의 주요 장면을 편집한 광고를 내년 1월까지 주요 케이블 TV에서 400여 차례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1분 분량인 이 광고는 “당신의 머리, 엘라스틴에게는 피부입니다.”, “엘라스틴 했어요.” 등 공전의 히트작 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01년 첫 출시된 뒤 3년 만인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샴푸린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성장하는데 전지현의 기여가 크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기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