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하차 소감 "군대가기 전까지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2011-12-05 온라인 뉴스팀
이특이 라디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5년 3개월의 추억. 1932일간의 '슈키라' 행복했습니다. 군대가기 전 마지막 날까지 하는 것이 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이른 이별이었네요. 지켜줘서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게재된 사진은 '1932일간 달콤한 키스 고마워요 쪽' 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진행해왔던 라디오 부스 사진이다.
이어 이특은 "슈키가를 거쳐간 23명의 피디님과 작가분. 그리고 내 동생 은혁이. 수많은 게스트들과 우리가 DJ자리를 지킬수있게 슈키라를 지켜준 우리 슈키라 가족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큰 사람되서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특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아쉽네요. 꼭 돌아오세요", "최장수 디제이가 이렇게 떠나다니", "게스트로라도 한 번 출연해주세요. 잊지 않을게요"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혁 이특이 진행하던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과 려욱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사진 = 이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