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장소들"
2011-12-05 온라인 뉴스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지구상 가장 신비한 장소'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실시간 검색어에도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게시된 사진과 글은 모두 10곳의 신비한 장소로 남극의 맥머도만 서쪽 빅토리아 섬에 존재하는 신비한 협곡이 최고로 꼽히고 있다.
이 협곡은 수백미터의 투명한 얼음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염도가 높은 곳에 맑은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더욱 눈길을 끈다.
다음으로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간혈천이라는 곳으로 두개의 지백이 만나 부딪히며 틈 사이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장관이다.
하지만 개인 사유지라 관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져 안쉬움을 샀다.
세 번째는 북극의 오로라로 지구의 두 자극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 광경은 '북극의 춤사위'로 불리며 실제로 보면 그 모습이 장관이다.
이밖에 화성의 토양과 비슷하다는 스페인 리오 톤토, 사하라 사막의 리체트 구조 모리타니아, 365일 화산활동이 끊이지 않는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버뮤다 삼각지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스팟 레이크, 하와이 가우아이에섬의 화산폭포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 "동화나 영화 같다" , "한 번만 실제로 봤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