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마이웨이 카메오 깜짝 등장 "강제규 감독과 친분이 작용…"
2011-12-06 온라인 뉴스팀
카라의 니콜이 영화 '마이웨이'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니콜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평소 강제규 감독과 특별한 친분이 십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제규 감독이 먼저 제안, 니콜이 흔쾌히 응해 출연이 성사됐다고 전해졌다.
영화에서 니콜은 육상 연맹의 기자회견 안내원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화려하고 귀여운 모습이 아닌 수줍은 미소와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해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천의 얼굴' 배우 김인권과 호흡을 맞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마이웨이'를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니콜은 "처음에는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을많이 했다"며 "하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김인권 선배님께서 손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가르쳐 주셨는데 많이 배우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관객으로서 '마이웨이'가 너무 기대된다. 스토리가 정말 감동적이다. 개봉하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 역시 빼놓지 않았다.
한편 카라의 니콜에 카메오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죠, 판빙빙 등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SK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