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눈물, 제작보고회에서 눈물이.. "매니저에게 미안해~"

2011-12-06     온라인 뉴스팀

이민정 눈물 "왜 눈물이 나려고..."

배우 이민정이 영화 '원더풀 라디오' 제작보고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민정은 6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 제작보고회에서 매니저에게 미안한 점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민정은 “정말 많다”고 답하며 “사실 하나하나 다 떠올려 보자면 너무 많다. 미안하다기 보다 고마운 점이 더 많다”고 전했다. 또 “고맙기 때문에 미안한 것 같다. 아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 매니저 오빠 너무 고마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아름다운 노래와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송국 뒤편에서 벌어지는 리얼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로, 극 중 이민정은 한 때 잘나가는 아이돌이었다가 퇴출 일보 직전인 DJ 신진아 역을 맡아 라디오 PD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