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부식단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다
2011-12-07 유성용 기자
노경대표와 임직원들은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기부식단'을 운영하고 부식품 1천 세트를 포장해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키로 했다. 부식품세트에는 참치통조림, 김, 햄, 참기름 등 11가지 품목을 담았다. 회사 측은 대한적십자사에 부식품세트 제작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Life's Good Day'는 기부식단으로 모인 절감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시작돼 국내 임직원 2만6천여명이 동참했다.
LG전자는 향후 이 행사를 해외법인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앞서 6월에는 국제백신연구소, 8월에는 세계식량계획에 기부금을 전달했다.